안녕, 강우야. 더운 여름에 만나서 여름이 저물어가는 그 시간 동안 나를 웃게 하고 울게 해준 강우야. 내가 너무 좋아하는 강우야. 경수야.
상반기 시작하면서부터 한 해의 하반기인 지금까지 경수에게는 눈코 뜰 새 없이 빨리 흘러가는 순간의 연속이었다. 그 시간에 휩쓸리면서도 단 하나의 소홀함도 없이, 맡은 것에 충실하고 노력해 준 너의 그 결실이 나를 벅차게 한다. 카트로 새로운 발자욱을 남기던 경수가 어느 날 갑자기 새 드라마에 이름을 올리던 날이 떠오른다. 카트 기사가 떴을 때처럼 예고도 없이 찾아온 드라마 소식 역시도 나를 놀라게 했다. 그리고 나선 한 달, 두 달, 하염없이 기다렸다. 그렇게 칠월이 되어 강우를 만났다. 상반기 동안 엑소라는 팀 자체에 큰일이 연달아 있었고, 여전히 경수는 정신없이 바쁜 상태였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, 경수는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고 강우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나를 만났다. 일주일의 두 번, 그중에서도 정말 찰나의 순간. 하지만 강우가 등장하던 그 순간들로 인해 드라마는 숨을 쉬고, 깊은 이야기를 다정히 노래했다. 그리고 그 숨결 속에 스민 경수의 고민과 노력이 브라운관 너머로 인사했다. 그 고민과 노력의 결실이 내게 너무나도 깊게 다가와서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들이었다. 한강우는 재열의 아픔과 상처를 먹고 살아 슬픈 존재였다. 애처로운 와중에도 강우가 너무 아름다워서 슬펐다. 슬퍼하다 밤이 스쳤다.
경수가 선물해 준 강우는 무척이나 애처로우면서도 정말로 사랑스러웠다. 이토록 눈물겨운 선물이 또 있을까. 놀라울 정도로 경수 너는 한강우 그 자체였다. 잊을 수 없는 여름밤이었다. 이런 밤들을, 또 한여름을 가득 담은 강우를 선물해 준 너에게 무척이나 고맙다. 너에게도 그런 여름이었기를, 다시 떠올려도 가슴 저릿한 강우였기를.
그리고 마냥 애틋한 우리 강우야. 아름다운 여름 소년 강우야. 너는 작가님 덕분에 행복하다 했지만 나는 너 덕분에 이 여름이 행복했어. 새 꼬까신 고이 신고, 더 이상은 아픔 없이, 말간 웃음 잃지 말고 지내주렴.
굿나잇, 한강우.
상반기 시작하면서부터 한 해의 하반기인 지금까지 경수에게는 눈코 뜰 새 없이 빨리 흘러가는 순간의 연속이었다. 그 시간에 휩쓸리면서도 단 하나의 소홀함도 없이, 맡은 것에 충실하고 노력해 준 너의 그 결실이 나를 벅차게 한다. 카트로 새로운 발자욱을 남기던 경수가 어느 날 갑자기 새 드라마에 이름을 올리던 날이 떠오른다. 카트 기사가 떴을 때처럼 예고도 없이 찾아온 드라마 소식 역시도 나를 놀라게 했다. 그리고 나선 한 달, 두 달, 하염없이 기다렸다. 그렇게 칠월이 되어 강우를 만났다. 상반기 동안 엑소라는 팀 자체에 큰일이 연달아 있었고, 여전히 경수는 정신없이 바쁜 상태였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, 경수는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고 강우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나를 만났다. 일주일의 두 번, 그중에서도 정말 찰나의 순간. 하지만 강우가 등장하던 그 순간들로 인해 드라마는 숨을 쉬고, 깊은 이야기를 다정히 노래했다. 그리고 그 숨결 속에 스민 경수의 고민과 노력이 브라운관 너머로 인사했다. 그 고민과 노력의 결실이 내게 너무나도 깊게 다가와서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들이었다. 한강우는 재열의 아픔과 상처를 먹고 살아 슬픈 존재였다. 애처로운 와중에도 강우가 너무 아름다워서 슬펐다. 슬퍼하다 밤이 스쳤다.
경수가 선물해 준 강우는 무척이나 애처로우면서도 정말로 사랑스러웠다. 이토록 눈물겨운 선물이 또 있을까. 놀라울 정도로 경수 너는 한강우 그 자체였다. 잊을 수 없는 여름밤이었다. 이런 밤들을, 또 한여름을 가득 담은 강우를 선물해 준 너에게 무척이나 고맙다. 너에게도 그런 여름이었기를, 다시 떠올려도 가슴 저릿한 강우였기를.
그리고 마냥 애틋한 우리 강우야. 아름다운 여름 소년 강우야. 너는 작가님 덕분에 행복하다 했지만 나는 너 덕분에 이 여름이 행복했어. 새 꼬까신 고이 신고, 더 이상은 아픔 없이, 말간 웃음 잃지 말고 지내주렴.
굿나잇, 한강우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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